체조의나라 루마니아에서 보내는 선교 감사편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막 14:9

주님안에서 존경하는 목사님 그리고 주님의 몸된 뉴욕동양제일교회 모든 하나님의 가족에게 사랑의 안부를 드립니다!

1990년 10월 15일- 우리 가족 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이곳 루마니아에 도착한 의미있는 26년이된 해입니다. 당시 공대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한 사람이 자비량 선교사로 떠난다고 했을 때, 주위 가까운 분들은 고생을 사서한다고 미쳤다고들 하였습니다. 지금생각해 보면, 당시 우리 둘은 (많이) 미친것 같습니다. 도착 후 첫번 주일 감사 예배를 드려야하는데 예배처소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장래사역 방향이 공과대학 지성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기에 공과대학로 무턱대고 갔습니다. 그러나 마침 일요일이라 건물은 잠겨있어서 건물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비를 피하여, 재료공학과 입구에서 히 12:1,2절 말씀으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 예배 참석한 사람은 제 아내 혼자였지만 저는 간절한 마음, 눈물을 쏟으며 „주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신앙의길, 선교의 길을 달려 가겠노라고” 주님앞에서 결단 했습니다. 그리고 장차 120명의 대학교수와 루마니아 전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기도제목을 제시했습니다. 루마니아에서 만난 나의 하나님은 임마누엘(함께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이레(친히 앞서 준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라파(치료의 하나님) 이셨습니다. 루마니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 루마니아는 추수감사예배를 10월중 자체적으로 드립니다. 루마니아 생활 26년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돌아보며, 저는 막14장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의 신앙, 결단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른제자들은 값비싼 향유를 허비한다고 미쳤다고 하였지만, 주님은 마리아의 진실된 마음을 보셨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 감사한 마음은 결코 자신이 드린 향유와 비교할 수 없는 더 고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기쁨으로 옥합을 깨뜨릴 수 있었습니다. 26년의 긴 시간을 돌이켜보니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큰 교통사고 가운데서 다시 새생명을 선물로받았습니다. 척추 3번이 깨져 하반신 마비가운데 치료함 받고 다시 걸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루마니아를 사랑하는 마음주셔서 이들의 영적목자가 됨을 감사드립니다.

2016년 추수감사절

뉴욕동양제일교회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귀한 교회 알게되었고 선교후원과 사랑을 받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개벽을 깨워 중보기도의 단을 쌓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26년 동안 지키시고 때를 따라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역에 필요한 루마니아 사람을 만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 루마니아 사람들은 좋은 제자요, 기도동역자가 되었고, 선교사역의 우리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늘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도록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제 마음에 주님향한 주님께 받은 감사가 넘쳐서 마리아처럼 옥합을 기쁘게 깨뜨릴 수 있는 신앙으로 늘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2016년 추수감사절-어린이 연주

9월에 Emi-Elisabeta; Dan-Tabita 두 가정이 함께 동역하여 농과대학 개척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오늘 날 젊은이들에게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데 십자가 복음이 증거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도 작은 교회이지만 이 개척 지교회를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을에 가정들과 몇몇의 형제자매들이 다른교회들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더 작은 교회를 도와준다고 하여 교회를 옮기지만 목자의 마음은 많이 아픕니다.
Dan-Gabriela 가정과 몇 명의 젊은이들이 소원을 갖고 자라고 있습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 젊은이 소그룹 성경공부반을 통하여 마가복음을 공부하며 예수님의 삶을 닮고자하며, 제자로 굳게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6시에 전교회가 각자 골방에서 합심하여 기도를 하고 있고, 교회 가까이 사는 10-15명은 꾸준히 교회에 와서 새벽기도의 단을 쌓고 있습니다. 그리고 7-7:30분 함께 식사 교제를 하는데, 늘 하루 하루 우리가운데 초대교회의 영성이 회복됨을 느끼며 행복합니다.

-10월6-8일 아버지 학교가 섬기는 아가페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날유럽의 각 나라에 건강한 가정이 회복되는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루마니아도 아이들의 가정에서의 상처가 많습니다. 입양한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조금이나마 얼마나 많은 가정이 무너지고 고통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가정회복과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한 시대, 많은 선교사 분들의 도움과 섬김으로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아버지가 살면,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을 외치며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학교 수료자

아나스타시아 돌 ,두번째- 아말리아

목사님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마음, 처음 결단, 첫사랑 잃지아니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땅에 예수님위해서 마리아처럼 나의 옥합을 깨뜨리겠습니다.

기도제목:
1. 12월10일 성탄 전도축제-프로그램, 초청, 말씀역사
2. 마가복음 성경공부
3. 초대교회 정신 회복과 참예배 회복
4.교회 젊은이들 가운데 많은 믿음의 가정 세워주시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사랑안에서 김천석(다윗), 레베카, 누가,아말리아드림

12월10일, 어린이와 학부모님초청 성탄절 복음화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극, 어린이 칸타타, 율동,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입양한 누가(14세)는 175cm로 자랐습니다. 우리 개척지교회 음악인도자가 없었는데. 자신이 키타로 예배를 인도함을 보고 우리 주님께 많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아말리아(11세)도 150cm가 되었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예배때 함께 바이얼린으로 찬양을 섬겼습니다.